2010년 3월 2일 화요일

[시]<마흔 사랑12> 그대를 기다리는 길

[시]<마흔 사랑12> 그대를 기다리는 길
- 광장에서 민주주의를 기다리며
 

 

그대를 기다리는 길

 

어두운 하늘에 반짝이는 별처럼

 

내게도 그만큼의 별이

 

담겨져 있다

 

비록 가진 것 없고

 

힘 없어도

 

그대를 향한 내 사랑만으로

 

오늘도 찬 바람 기꺼이 맞으며

 

그대를 기다린다

 

그대 미소띤 얼굴

 

달려올 때

 

찬 바람에 얼어붙은

 

내 마음 녹아 내리고

 

찬 바람 더이상 머물지 못할지니

 

내가 서 있는 길

 

그대를 기다리는 길

 

더욱

 

즐겁다
 

 

 

 

덧붙이는 글 | 이 시는 몇 년 전 촛불도 있기 전 광화문 광장에서 민주주의와 언론자유를 생각하며 썼던 것입니다. 오늘 다시 읽다보니 새삼 지금 현실과 맞아떨어지는지라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버금제목을 조금 고쳐서 올려봅니다. 민주주의와 언론자유를 위해 오늘도 애쓰는 수많은 사람들이 즐겁게 싸우며 이겨나가기를 바랍니다.
출처 : [시]<마흔 사랑12> 그대를 기다리는 길 - 오마이뉴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330369&PAGE_CD=

댓글 1개:

  1. trackback from: 잠이 보약
    [중앙일보 이주연] 우리나라는 국민의 68%가 밤 12시 이후에 자는 대표적인 올빼미 국가다. 자정 이후에 잠이 드는 저녁형 인구가 34%밖에 되지 않는 미국과 비교할 때 엄청난 차이(AC닐슨 2004)가 있다. 청소년은 학업 때문에, 직장인은 과중한 업무와 잘못된 음주문화로 귀가 시간이 늘 늦게 마련이다. 문제는 우리나라 올빼미족들은 단순한 저녁형만은 아니라는 것. 이른바 늦은 시간 수면을 취하지만 아침에는 일찍 일어나야 하는 '수면지연증후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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